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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브레인 DUAL BRAIN, 책 리뷰와 인사이트

by Finder&Keeper Time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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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 선정 이유와 작가 소개 및 목차 구조의 직관적 분석
- 『듀얼 브레인』의 주요 내용: 각 장의 소주제와 상세 요약
- 책의 내용 중 인사이트가 넘쳤던 문장들 소개
- 독자가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연관 도서 추천

표지

책 선정 이유와 작가 소개 및 목차 구조의 직관적 분석

책 선정 이유

상상스퀘어에서 올해도 여러 권의 역작이 출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상상스퀘어의 PDS 다이어리도 사용 중이고 좋은 책도 꾸준히 출간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큰 호감의 대상인 출판사입니다. 2024년에 출간한 거인의 약속불안 사회 생존 철학, 마음의 기술, 퓨처 셀프, 패러독스 마인드셋등의 여러 책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미 다 읽고 요약까지 해 둔 상태고, 남은 두 권을 조금씩 읽는 중입니다. 제가 '의심 없이 사서 쌓아두고 읽었다'라고 말씀 드릴만큼 책의 퀄리티나 독자로서 가져가는 인사이트가 충분한 책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2025년도 신간으로, 현재 가장 화두인 인공지능(AI)에 관한 가장 쉬운 설명서라고 생각한 바로 그 책, 『듀얼 브레인』 (상상스퀘어, 2025년 3월 19일 출간)을 소개합니다. 고맙게도 아주 쉽게 읽어지는 책입니다. 설명도 접근성 좋게 해두었기에 부담 없이 넘기지만 글에서 독자가 생각해 볼 이슈는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정말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생각해 봅니다. AI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현재를 가감 없이 보여주기, AI로 인해 발생할 인류의 기쁨과 불안을 동시에 설명하기, AI 기술 발전에 따른 인류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절망을 대변하기, 그럼으로써 우리가 AI를 대하는 현실과 자세에 대한 기준점을 제시하고자 한 건 아닐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적절한 사용과 규제 없는 오용의 불확실한 결과까지 다루며 작가는 글을 전개하고 싶었던 건 아닐지 등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담한 저자의 필체 속에서 뭔가 간절한 감정이 느껴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기술이 등장하면 누군가를 어마어마한 혜택과 경제적 과실을 맛보고, 또 다른 이는 이유 없이 도태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저자인 이선 몰릭은 누구나 AI를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책을 써 내려간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감히 해봅니다. 

 

이 리뷰 속에 책의 내용을 몇 줄 넣을 계획입니다. 독자분도 함께 읽어보고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책은 항상 직접 읽어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대하기에 모두가 고유한 존재입니다.

한 줄의 글에서 우리 인생에 기억되고 도움을 줄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두 즐겁게 독서하시길 바랍니다. 

 

『듀얼 브레인』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사고와 실천의 길을 제시하는 필독서입니다. 이선 몰릭(Ethan Mollick) 교수가 쓴 이 책은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지적 동반자로 바라보며, 인간과 AI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방법을 탐구합니다.

 

『듀얼 브레인』은 AI가 가져온 급격한 사회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두려움 대신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은 AI를 단순히 기술로 보지 않고, 인간의 사고를 보완하고 확장하는 협력자로 정의합니다. 특히, 저자가 제시하는 ‘켄타우로스’와 ‘사이보그’ 모델은 AI와 인간의 협업 방식을 구체화하며, 독자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고민하게 합니다. 이 책은 AI에 대한 막연한 낙관론이나 비관론을 넘어, 실용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의 의미는 AI 시대에 인간의 역할과 가치를 재정의하는 데 있습니다. AI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우려 속에서, 『듀얼 브레인』은 AI와 협력함으로써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개인의 경력관리뿐 아니라 교육, 비즈니스,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 책은 특히 AI의 윤리적, 사회적 영향을 깊이 고민하며,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듀얼 브레인』은 AI에 관심 있는 모든 이를 대상으로 쓰겠습니다만, 특히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부류를 나눠보겠습니다.

첫째, AI 기술의 발전이 자신의 직업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입니다.

둘째, 교육자나 학생처럼 AI를 학습과 창작에 접목하고자 하는 이들입니다.

셋째, AI의 윤리적, 사회적 영향을 탐구하고 싶은 정책 입안자나 연구자들입니다.

이 책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하게 쓰여 있어, AI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유용할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고 독자가 느낄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소개

이선 몰릭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의 부교수로,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연구하며 AI와 교육의 융합에 기여한 세계적인 학자입니다. 2024년 《타임》이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그의 통찰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널리 인정받습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MIT에서 MBA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와튼 스쿨 생성형 AI 연구소의 공동 디렉터로 활동하며 AI의 실용적 활용을 선도합니다. 그의 논문은 경영학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최근 경영학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저자로 기록되었습니다.

주요 저서로는 『듀얼 브레인』(원제: Co-Intelligence: Living and Working with AI)이 있으며, 이 책은 《뉴욕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아마존에서 2024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AI와 관련된 뉴스레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포에츠 앤 퀀츠에서 ‘올해의 MBA 교수’로 선정될 만큼 교육자로서도 탁월합니다. 몰릭의 문체는 명료하고 실용적이며, 복잡한 개념을 비유와 사례로 풀어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의 글은 학술적 깊이와 대중적 접근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전문가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매력적입니다.

 

목차 구조의 직관적 분석

전체 9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1~3장)는 AI의 본질과 협업 원칙을 다루고, 2부(4~9장)는 AI의 다양한 역할과 미래를 탐구합니다. 아래는 각 장의 직관적 요약입니다.

  • 들어가는 말: 3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다
    AI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온 충격과 책의 핵심 주제를 소개하며, AI를 동반자로 받아들일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 1장. 외계 지성의 탄생
      AI의 역사와 생성형 AI의 기술적 원리를 설명하며, AI를 ‘외계 지성’으로 비유해 그 독특함을 강조합니다.
    • 2장. 외계 지성 정렬하기
      AI의 윤리적 문제와 가치 정렬의 중요성을 다루며,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 방안을 제시합니다.
    • 3장. 공동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실용적 원칙을 제안하며, 인간-AI 협업의 기본 틀을 제공합니다.
    • 4장. 사람으로서의 AI
      AI가 인간처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탐구하며, AI의 의인화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 5장. 창작가로서의 AI
      AI가 창의적 작업에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예술과 콘텐츠 제작에서의 역할을 다룹니다.
    • 6장. 동료로서의 AI
      직장에서 AI를 동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생산성 향상 사례를 제시합니다.
    • 7장. 교사로서의 AI
      교육 분야에서 AI의 잠재력을 탐구하며, 개인화된 학습과 교사의 역할 변화를 논의합니다.
    • 8장. 코치로서의 AI
      AI가 개인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돕는 코치 역할을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 다룹니다.
    • 9장. 우리의 미래와 AI
      AI가 사회, 경제, 문화에 미칠 장기적 영향을 예측하며, 인간과 AI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 맺음말: AI와 우리
      AI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에게 실천을 촉구합니다.

『듀얼 브레인』의 주요 내용: 각 장의 소주제와 상세 요약

1장. 외계 지성의 탄생

소주제: AI의 기원과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
AI의 역사는 1950년대 앨런 튜링의 “기계는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단순한 규칙 기반 시스템에서 딥러닝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진화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생성형 AI를 ‘외계 지성’으로 비유하며, 이는 인간의 사고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챗GPT와 같은 LLM은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문맥을 예측하지만, 인간처럼 의도나 감정을 갖지 않습니다. 이에 따 AI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AI의 강점(빠른 데이터 처리, 패턴 인식)과 약점(맥락 이해의 한계, 편향 가능성)을 명확히 짚으며, 독자가 AI의 기술적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 장은 AI를 두려워하거나 과대평가하지 않고, 그 본질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독자는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지성체임을 깨닫고, 이를 협업의 대상으로 보는 관점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2장. 외계 지성 정렬하기

소주제: AI 윤리와 안전성의 과제
AI의 윤리적 문제는 기술 발전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해 잘못된 결과를 내놓거나, 악의적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을 다룹니다. 저자는 ‘가치 정렬’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AI가 인간의 윤리적 기준에 맞게 작동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AI가 소수 집단에 대한 차별적 결과를 생성하지 않도록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또한, AI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장은 AI의 잠재적 위험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책임감 있는 활용이 필수적임을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독자는 AI를 사용할 때 윤리적 판단과 비판적 사고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배우며, 기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3장. 공동 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

소주제: 인간-AI 협업의 실용적 가이드
이 장은 AI와 효과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네 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1) AI를 인간처럼 대하지만, 그 한계를 인지할 것, (2) AI를 작업 흐름에 통합할 것, (3) AI의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 (4) AI를 지속적으로 학습시킬 것. 저자는 ‘켄타우로스’(인간과 AI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와 ‘사이보그’(인간과 AI가 융합된 작업 방식) 모델을 통해 협업의 두 가지 형태를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의사가 AI를 활용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사례는 켄타우로스 모델에 해당합니다. 이 원칙들은 직장, 교육,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독자는 AI를 단순히 자동화 도구로 보지 않고, 사고를 확장하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 장은 실용적 지침을 통해 AI 활용의 구체적 방법을 제공하며, 독자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줍니다.

4장. 사람으로서의 AI

소주제: AI의 의인화와 소통 방식
AI가 인간처럼 대화하고 반응하는 능력은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이 장에서는 AI의 의인화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예를 들어, 챗GPT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편안함을 느끼게 하지만, 이는 기술적 설계의 결과일 뿐 감정이나 의도가 없음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AI와의 소통에서 인간은 종종 감정적 유대를 느끼지만, 이는 AI의 한계와 가능성을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자는 AI를 ‘사람처럼’ 대하되, 그 본질을 잊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이 장은 AI와의 관계에서 심리적, 철학적 질문을 제기하며, 독자가 기술과 새로운 관계를 성찰하게 합니다.

5장. 창작가로서의 AI

소주제: AI의 창의적 잠재력과 한계
AI는 글쓰기, 이미지 생성, 음악 창작 등 창의적 작업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창작 과정에서 어떻게 이바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다룹니다. 예를 들어, AI는 소설의 초안을 작성하거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지만, 인간의 독창적 맥락이나 감정적 깊이를 완전히 재현하기는 어렵습니다. 저자는 AI를 창작의 ‘촉매’로 활용하되, 최종 결과는 인간이 다듬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장은 예술가, 작가, 디자이너 등 창작자에게 AI를 활용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창의적 작업의 효율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방법을 탐구합니다.

6장. 동료로서의 AI

소주제: 직장에서의 AI 활용
직장에서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를 넘어 동료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데이터 분석, 의사결정 지원, 반복 업무 자동화 등에서 어떻게 이바지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이 AI를 활용해 소비자 트렌드를 분석하거나, 프로젝트 매니저가 AI로 일정 최적화를 하는 경우를 다룹니다. 저자는 AI가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하며, 인간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역할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장은 직장인들에게 AI를 업무에 통합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공하며,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통찰을 줍니다.

7장. 교사로서의 AI

소주제: 교육 혁신과 AI의 역할
AI는 교육에서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교사의 역할을 보완합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학생의 학습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교사가 강의 자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례를 다룹니다. 저자는 AI가 교사를 대체하지 않고, 교실의 필요성을 유지하며 교육 방식을 혁신한다고 예측합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튜터링 시스템은 학생의 약점을 파악해 개별 지도를 제공합니다. 이 장은 교육자, 학생, 학부모에게 AI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미래 교육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8장. 코치로서의 AI

소주제: 개인 성장과 AI의 기여
AI는 개인의 자기 계발과 성장을 돕는 코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목표 설정, 습관 형성, 피드백 제공 등에서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앱이 사용자의 운동 루틴을 추적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사례를 다룹니다. 저자는 AI가 인간 코치의 공감 능력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접근성과 효율성 면에서 강점을 가진다고 봅니다. 이 장은 자기 계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AI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 방법을 제안하며,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9장. 우리의 미래와 AI

소주제: AI가 바꿀 사회와 공존의 길
AI는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장기적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이 장에서는 AI가 일자리, 교육, 윤리적 문제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며, 인간과 AI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저자는 AI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할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올바른 정책과 교육을 통해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장은 독자에게 AI 시대의 기회와 도전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줍니다.

 

책의 내용 중 인사이트가 넘쳤던 문장들 소개

AI의 유용함은 이 책의 뒤에서 살펴볼 업무 과제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AI의 이질적인 관점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종류의 편향에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이런 편향 대부분은 우리의 사고가 자기 자신에게 갇혀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제는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인공적이고 기이한) 공동지능이 생겼다. AI는 사고 과정의 동반자로서 우리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단순히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AI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선택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이제는 인간의 의사 결정 능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상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79P.

 

AI 인턴은 엄청나게 빠르고 박식하지만, 완벽하지 않다는 점을 잊지 말자. AI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도구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에게 페르소나를 부여하고, 작업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지침을 제공한다면 우리는 AI를 협력적인 공동지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93P.

 

연구원들은 AI의 물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가 반복적인 일이 아니라 창의적인 일을 하는 직업이라고 주장했다.이런 말을 들으면 보통 마음이 불편해진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기계인 AI가 어떻게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우리가 색다름과 독창성을 자주 혼동하기 때문이다.새로운 아이디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개념에 기초한다. 혁신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있어 재조합의 중요성을 오래전부터 지적해 왔다. 획기적인 발견은 거리가 멀고 관련이 없어 보이는 개념을 연결할 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로, 라이트 형제는 자전거 정비공으로서의 경험과 새의 비행을 관찰한 결과를 조합했다. 그 결과 날개를 휘어지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잡고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비행기를 구상했다. 라이트 형제는 자전거를 발명한 사람도, 새의 날개를 처음으로 관찰한 사람도, 비행기를 만들려고 최초로 시도했던 사람도 아니었다. 대신 그들은 이러한 개념들 사이의 연관성을 처음으로 알아낸 사람이었다. 여러 분야의 이질적인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거기에 약간의 무작위성을 더한다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다.
142P.

 

이제 우리가 보고, 듣고, 읽는 것 중에 AI가 만들지 않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모든 일이 이미 일어나기 시작했다.물과 미량의 화학물질로 이루어진 인간은 규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고분자 화합물이 우리처럼 생각하는 듯 보이도록 만드는 데 성공했다.
261P.

 

독자가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와 연관 도서 추천

『듀얼 브레인』을 통해 독자는 다음의 4가지 정도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AI를 협력자로 활용: AI는 인간을 대체하는 위협이 아니라,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반자입니다. 켄타우로스와 사이보그 모델을 통해 AI와의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2. 윤리적 책임의 중요성: AI의 편향과 윤리적 문제를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활용을 고민하게 됩니다.
  3. 미래 준비: AI가 바꿀 직업, 교육, 사회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4. 실용적 적용: 챗GPT, 미드저니 등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며, 업무와 창작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합니다. 

연관 도서 추천

『듀얼 브레인』과 연관된 한국에서 발행된 베스트셀러 3권을 소개합니다.

이들은 AI와 기술의 사회적 영향을 다루며, 『듀얼 브레인』의 주제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1. 『넥서스』 (유발 하라리, 김영사, 2024) : AI와 정보 기술이 인류의 권력 구조와 사회를 어떻게 재편하는지 탐구합니다. 『듀얼 브레인』의 윤리적, 사회적 논의와 연결되며, AI의 거시적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인간은 필요 없다』 (제리 카플란, 비즈니스북스, 2023) : AI가 노동 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듀얼 브레인』의 일자리 변화 논의를 심화합니다. AI의 잠재적 위험과 기회를 균형 있게 다룹니다. 지금 상황에서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들에 관해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3. 『AI 2041』 (카이푸 리 & 천치우판, 한빛비즈, 2022) : AI 기술의 20년 후를 상상하며 기술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듀얼 브레인』의 실용적 접근을 보완하며, AI의 장기적 전망을 고민하는 독자에게 적합합니다. 출간한 지 3년 가까이 되었기에 오히려 현재와 비교하며 읽어 나가면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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